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인기는 계속 진행 중이며, 논란 또한 끊이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역할은 단순한 대체 통화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규제 기관은 이제 비트코인에 세금이 부과되는 방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취급하려고 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성장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인 정보 보호 중심의 디지털 자산으로 홍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익명성 수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번시간에는 비트코인의 세 가지 주요 측면인 과세, DeFi에서의 역할, 익명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법
비트코인은 여러 국가에서 다르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재산으로 여기고, 다른 국가에서는 이를 화폐로 분류합니다. 자본시장이 제일 큰 미국에서는 IRS가 비트코인을 재산으로 취급합니다. 즉, 비트코인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때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여 부과됩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 및 영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을 거래할 때마다 자본 이득세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는 이익이나 손실이 발생하는 모든 거래를 보고해야 합니다. 반면, 엘살바도르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비트코인을 화폐로 받아들였습니다. 즉, 비트코인을 통화로 취급되며 양도소득세가 따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유럽연합은 서비스에 부가가치세를 적용하였지만 비트코인 자체에는 적용하지 않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개인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일부 허용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를 금지하는 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23년부터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는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20%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시행하려고 하였습니다. 2년 유예하여 돌아오는 25년에 시행하려고 하였으나 아직 규제화할 부분이 많기에 조금 더 보완하여 시행하려는 방안으로 다시 한번 유예되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는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시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사람은 여러 국가마다 세금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 나라의 세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거나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무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 추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일부 관할권에서는 거래소에 사용자 데이터 보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탈중앙앙화 금융(DeFi)에서 비트코인의 역할
비트코인은 은행, 중개인, 보험사와 같은 전통적인 중개자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운동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기능으로 인해 DeFi 공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트코인은 이 생태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비트코인의 토큰화된 버전인 래핑 된 비트코인(WBTC)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자는 대출 및 유동성 제공과 같은 DeFi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분산된 특성은 특히 검열 저항과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의존하고 자산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생각됩니다. 많은 DeFi 프로토콜은 사용자에게 비트코인 보유에 대한 이자를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DeFi에 통합하는 데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DeFi 플랫폼을 관리하는 스마트 계약은 해킹 및 공격 등 보안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분산형 거래소(DEX)와 유동성 풀에 대한 의존도는 사용자를 높은 변동성과 자금 손실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러한 과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DeFi 생태계의 필수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공간이 성장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는 더 많은 혁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익명성: 비트코인은 익명인가요? 가명인가요?
비트코인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완전한 익명성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거래 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지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개 블록체인에 기록됩니다. 모든 거래에는 공개 키 또는 지갑 주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고급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개인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명성은 사용자의 실제 신원이 거래와 즉시 연결되지는 않지만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면 해당 거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여러 회사와 정부는 지갑 간 비트코인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 분석 도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원 확인이 필요한 교환을 사용하는 경우 사용자의 익명성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사용자가 익명성을 높이기 위해 채택할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강화 기술과 도구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인 혼합 서비스는 거래의 흔적을 모호하게 만들어 개별 코인을 추적하기 어렵게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Wasabi Wallet 및 Samurai Wallet과 같은 개인 정보 보호 중심 지갑은 코인 조인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추가 개인 정보 보호 계층을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비트코인이 본질적으로 익명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실제로 규제 기관에서는 자금 세탁 및 불법 활동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익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점점 더 단속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더 많은 개인 정보 보호를 제공하지만 완전히 익명으로 여겨지기는 어렵습니다.
결론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한 비트코인의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일반 사용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부분은 중요합니다. 각 국가마다 세법이 다르기 때문에 규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발생되는 법적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분산형 금융 공간에서 비트코인은 기회와 위험을 모두 제공하고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종종 익명으로 간주되지만 비트코인은 가명으로 거래하기에 사용자는 개인 정보 보호를 우선시하는 경우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과세, 분산형 금융, 개인 정보 보호라는 세 가지 주요 측면을 이해함으로써 비트코인 사용자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암호화폐 세계를 더욱 자신감 있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